와이퍼

관리자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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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전면 유리의 빗물이나 눈을 닦아 내거나, 워셔액을 뿌려 와이퍼를 구동시키면 앞유리를 닦아

시야를 좀 더 깨끗하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요즘 차량은 기본적으로 전면 유리에 2개의 와이퍼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5도어 차량의 경우 뒷유리를 닦는 뒷유리 와이퍼가 추가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더 큰 대형 트럭이나 군용차량의 경우는 전면 유리에 와이퍼가 3개가 장착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5도어 차량. 즉 해치백, SUV, 밴 같은 차량들은 세단과 달리 공기역학상 후방와류가 심하게 발생해

뒷유리에 먼지같은 오염물질이 잘 달라 붙기 때문 입니다.



차량에 따라 속도 차이가 있지만, 일반 적으로 와이퍼는 좌우로 왔다갔다 하는 속도를 조절 할 수 있습니다.

요즘 차량은 와이퍼 레버를 이용해 원하는 속도 단계로 와이퍼를 작동 시킬 수 있으며,

제조사 혹은 차종에 따라 위로 한 번만 올렸다 내리거나 한단계만 내리면 한 번만 작동 할 수 있습니다.


와이퍼 레버를 몸쪽으로 당기면 당기고 있는 만큼 유리에 워셔액이 분사되며,

이를 이용해 유리를 깨끗하게 유지 할 수 있습니다.

유리에 붙은 이물질의 종류 와이퍼 블레이드의 상태에 따라 잘 안닦기거나,

좌우로 와이퍼 블레이드가 움직이며 뿌드득. 드드득 등 소리가 날 수도 있습니다.



와이퍼도 차량이 발달함에 따라 비오는 양을 센서가 감지해 자동으로 와이퍼를 구동시키며,

와이퍼 속도를 조절하는등 운전자가 와이퍼를 신경쓰지 않아도 되게 해주는 편의 장치도 있습니다.

(명칭은 제조사에 따라 다르므로 명칭은 적지 않았습니다.)



와이퍼 블레이드는 고무재질인데다 햇볕과 공기, 여러 오염물질에 노출되어 있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성능은 자연히 떨어집니다.

정말 시간이 없더라도 최소한 1년에 한 번 정도는 교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위에도 언급했듯이 뿌드득, 드드득 하는 소음이나 뻑뻑함, 이물질등이 잘 닦이지 않거나할때는

가볍게 물티슈등으로 와이퍼 블레이드 날 부분을 닦아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오랜시간 와이퍼를 작동하지 않았을때는 워셔액을 뿌려 앞유리를 닦는 정도로

움직여 주는것도 관리의 한 방법 입니다.



와이퍼를 교체하거나 위에 말한데로 닦는 경우 유리에서 와이퍼 블레이드가 떨어지는데,

다시 유리에 와이퍼 블레이드를 원위치 시킬때는 블레이드를 유리에 밀착시킨 후

아래에서 살짝 위로 밀어올린다는 느낌으로 살짝 밀어 올려 마무리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와이퍼 블레이드는 아래로 향하게 살짝 누워있는것이 기본 세팅이기 때문 입니다.


와이퍼를 자주 사용한다거나 비나 눈이 와 많이 사용한 경우는 교체주기를 짧게 주는 것이 좋으며,

보통은 잘 닦이지 않는다면 교체하는 것이 대부분 입니다.


차량 소모품 중에서는 가장 손쉽고 저렴하게 교체할 수 있는 만큼 판매처 또한 다양합니다.

요즘은 마트에서도 판매하니 말이죠.



추운 겨울철, 아침에 차 앞유리에 낀 성에를 제거한다고 와이퍼로 그냥 닦을 경우 와이퍼 블레이드의

고무를 손상시기 쉬우니 성에제거 전용 긁게나 약품, 차량 히터등을 이용해 제거 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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