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e-Shift란?

EV에서 구현할 수 없는 유단 변속기가 장착된 내연기관 차량 특유의 변속감을 구현하여 고성능 주행 감성을 제공 합니다.

현대차의 전기차인 아이오닉5N에 들어가는 일명 가짜 기어 변속기를 말합니다.
가짜 기어 변속기란? 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량과 같은 변속기가 없습니다.
이미 많은 운전자들이 내연기관차 특유의 변속감에 익숙해져 있는데요,
현대차는 이러한 내연기관차에서 느낄 수 있는 변속감을 전기차에서도 느낄 수 있게 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사운드까지 제공해 전기차를 타고 있지만, 내연기관차의 감성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장치 입니다.

BMW M브랜드의 최고책임자인 프랭크 반 멜(Frank van Meel)CEO는 이 장치를 매우 흥미로운 아이디어라며,
현대차의 이러한 생각을 좋은 생각이라 평 했습니다.
전기 차량을 트랙에서 운전 할 땐 차량의 속도를 알기 위해선 속도계를 볼 시간이 필요하며
코너링시에 전기차는 기어가 어느 단에 있는지 알 수가 없기 때문에 트랙에서 방향을 잃기 쉽다고 했습니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차량이 어느 기어에 있는지 알 수 있으며
코너링시 제동시간을 단축하고 코너의 모든 단계에서 올바른 속도 범위를 유지 할 수 있을것이라 했습니다.

이어 그는 BMW M의 첫 완전 전기차 모델에 현대차의 이능과 같은 솔루션 채용을 검토 중이지만,
이를 직접 모방하지는 않을것. 이라 말 했습니다.

현대차는 모터 제어를 통해 내연기관 차량과 매우 흡사한 변속 느낌을 제공하는 N e-Shift,
이와 연동된 가상의 엔진 RPM과 기어단이 클러스터에 표시 되게 했습니다.
특히 RPM과 속도, 토크 등 주행 정보를 고려해 3가지 가상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면 엔진 배기음이 발생되는데, 이런 가상 사운드가 총 10개의 스피커를 통해 차량 내외부 전달 됩니다.